미래에는 모든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전기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그만큼 큰 혁명이지요. 전기차와 관련된 산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만은,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기차의 완성품을 제조하는 제조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유명한 회사도 있고, 새로운 신생 회사들도 있는데요. 각 제조사의 제품은 그들만의 특징을 갖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도록 아래에 각 회사마다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기차 시장
먼저 제조사들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전기차 시장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이미 르네상스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 해인 2020년의 시장규모는 약 2500억달러이었으며, 향후 10년간 5조달러 규모로 확산될 것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기차 제조사들의 주식 또한 앞으로 좀더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테슬라 등과 같은 전기차 제조회사들 외에도, GM, 포드자동차(F)와 같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제조하던 기업들 또한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기차 관련주]
▶ 테슬라 (Tesla; 티커명 TSLA)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CEO로 있는 테슬라는 이제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하지요. 일론 머스크는 마블 코믹 시리즈의 아이언맨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이라는 이야기로 한창 유명하기도 했고요. 우주탐사를 계획중인 스페이스X와 뉴로테크놀러지(neurotechnology)를 개발하는 뉴럴링크(Neuralink)라는 회사 등을 설립한 혁신가입니다.
테슬라는 시가총액 약 7200억달러($720B) 규모의 회사입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국 회사이고요, 요즘 본사를 텍사스로 옮기려고 하는 중이지요. 2003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7만명 가량의 직원을 둔 회사로 자라났습니다.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 1위이며, 중국에도 진출해 있지요 (중국내에서 요즘 이슈가 많죠). 물론 국내에도 테슬라를 타시는 분들이 점점 더 보이고요.
테슬라 주가는 팬데믹 이후로 특히 많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3월 약 100불 가량이던 주가가 90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올해 3월, 56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상승세를 보이며 700달러대의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테슬라 주가는 거품이 많이 끼여있는 상태라는 평이 많습니다만은 (2021/4/26기준, PER이 1149입니다), 캐시 우드등의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주가가 더 상승할 저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망한 전기차 제조사들이 많이 생겨났지만, 그래도 그동안 축적해온 테슬라만의 주행데이터 등을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 니오 (Nio; 티커명 NIO)
니오는 상해에 본부를 둔 중국 회사입니다. 201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 약 649억달러($64.9B) 규모의 회사입니다. 약 7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중국과 홍콩, 미국, 영국, 독일에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니오의 주가 또한 팬데믹 이후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2020년 3월, 약 3달러 가량의 주가가 66불까지 치솟았지요. 현재는 약 41달러 정도의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 샤오펑모터스 (Xiaopeng Motors; 티커명 XPEV)
샤오펑모터스는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회사입니다. 시가총액 약 250억달러($25B)의 규모로,
SUV인 Xpeng G3가 첫번째 자사 모델로, 2018년 11월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 모델은 P7라는 이름의 전기세단으로,
▶ 리오토 (; 티커명 LI)
4. 리오토(LI)
▶ 로즈타운모터스 (Lordstown Motors; 티커명 RIDE)
미국 회사
▶ 루시드 모터스 (Lucid Motors)
2007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미국회사 입니다. 아직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았지요. SPAC을 통해 우회 상장이 계획중인데요, 관련된 스팩주의 티커명은 CCIV (Churchil capital corp)입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고급 전기차를 주제품으로 하여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지요. 2020년부터 첫번째 제품인 루시드 에어(Lucid Air)라는 차를 제조 중에 있습니다. 테슬라의 수석개발자 출신인 피터 롤린스(Peter Rawlinson)가 CEO이며, 그 외 다른 주요 임원진들도 테슬라에서 경력을 쌓은 분들이 많습니다.
▶ 카누 (Canoo; 티커명 GOEV)
- 디자인이 뭔가 특별하다는듯. a "skateboard" platform. a "by wire" design?
- 22년까지는 will not bring a vehicle.
- but when they do, will be promoting a pay as you go model. SaaS company랑 비슷하게. 적어도 30일 period로 빌리고, 다 사용후 리턴.
▶ 엑스엘 플릿 (XL Fleet; 티커명 XL)
- hybrid + plug-in powertrains 제조.
- 미국 포드, GM등과 협력해 이들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하이드리드 전기차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
- 2020, 12/22에 just completed the merger.
- consensus rating: buy. (현재 $13. 타겟 $30)
▶ 피스커 (Fisker; 티커명 FSR)
- 대만 폭스콘과 손잡고 조지아 주에서 전기차 대량 생산 예정.
- 차 자체보다 디자이너가 유명함. Henrik Fisker.
- electric SUV, the Ocean 제조중. 제조에 바다에서 재활용된 물품의 일부를 사용.
- 10,000 non-binding pre-orders.
- Magna international (MGA)에 the ocean 차 제조를 아웃소싱 할 예정.
- consensus rating: buy. (현재 $24.20, 타겟 $27)
▶ 일렉트라 메카니카 모터스 (Electrameccanica Motors; 티커명 SOLO)
- 1인승 3륜차랑 제조 중. motorcycle에 속하는 차임. 그래서 stock is both risky + intriguing.
- 일반 1인승 차량보다 좀더 spacious. 음식 배달 등에 상업적인 곳에 유용할듯.
- 스마트카와 비슷한 아이디어.
- 작년 말보다 시가총액 및 주가 약간 감소.
- consensus rating: buy. (현재 $5.66, 타겟 $8.42)
▶ 워크호스 (Workhorse Group; 티커명 WKHS)
- 고객: DHL, FedEx, W B. MAson, and Ryder.
- 아마존이랑 UPS랑 일했었다고.
- 이쪽 섹터가 becoming very crowded라 약간 우려된다고.
- consensus rating: hold.
▶ 아시모토 (Arcimoto; 티커명 FUV)
- 3륜 전기차 제조 회사. SOLO랑 다른 점은, 이 회사 차량은 2인승임.
- 제조 차량은 두가지 모델이 더 있음. 하나는 for security, emergency and law enforcement services (the Rapid Responder model) / 다른 하나는 the Deliverator. for last-mile service.
- 예전이름은 WTP Incorporated. / 2011년 12월에 현 이름으로 변경.
- consensus rating: buy. (현재 $16.60, 타겟 $9.67?)
▶ 포드 (Ford; 티커명 F)
- one of the earliest adopters of electrification. 근데 넘어야 할 산이 많음.
- 올해 중으로 Mustang Mach-E 출시될 것.
- consensus rating: hold.
▶ 프로테라 (Proterra)
프로테라는 2004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미국 전기차 제조회사입니다. 아직 상장되지 않았으며, 스팩을 통한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티커명 ACTC인 아크라이트(ArcLight Clean Transition Corp)와 합병을 추진중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될 계획입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겹치지 않는 전기버스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100개 이상의 북미 전역의 버스 운영사업자들과 사업제휴를 매고 전기버스를 공급 중입니다. 전기버스 외에도 배터리 시스템과 드라이브 트레인 부품을 판매하며, 충전 인프라 등의 에너지 사업 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 리비안 (Rivian)
리비안은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아직 상장된 기업은 아닙니다. 그러나 올해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고 발표가 되었지요. 빠르면 올해 9월 상장 예정이지만, 올 연말 혹은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상장 시, 약 500억달러(약 55조원) 이상의 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2월 기준, 기업가치는 약 276억달러(30조 5256억원)입니다. (관련기사)
리비안은 메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로버트 R.J. 스캐린지가 CEO로 창업한 회사입니다. 잠재력이 높아 '제 2의 테슬라' 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B2B업체로서 이미 아마존으로부터 전기밴 10만대 규모의 주문을 확보하였으며, 아마존 외에도 포드, 피델리티, 블랙록 등을 투자자로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8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전기차 벤처업체 중 가장 큰 투자금을 유치한 것입니다.
또한 최근 리비안이 자사 제품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R1T와 전기 SUV인 R1S에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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